경찰서, 현재 장소에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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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현재 장소에 ‘신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2.0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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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경찰서, 구림 향 관광농원으로 결정
주민불편 민원에 “임시 민원실 읍내 설치”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가 146억여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현재 경찰서 대지에 신축한다. 경찰서는 현 장소에 신축하기로 하고, 구림향관광농원에 임시경찰서를 설치하기 위해 22개월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경찰서를 구림에 설치한다고 알려지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용 불편 등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경찰서는 용도구역 문제로 구림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서 경리담당은 “공공시설이 들어가려면 용도지역이 맞아야 하는데 8개월 가량 확인해본 결과 용도지역이 맞는 곳이 없었다. 제일고는 녹지지역으로 돼 있고, 읍내 엘피지 충전소 옆 부지도 알아봤는데 계획관리지역이었다. 용도지역이 맞고, 가설 건축물을 지을 용적률 조건 등을 맞추다 보니 그쪽(구림향관광농원)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주민 걱정에 대해서는 “순화파출소에 민원 부서를 임시로 배치해 출장소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민원 처리에 적정한 장소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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