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쌍계마을에 사는 오봉수(54) 씨가 한국농어촌공사 ‘2019년 농산어촌 행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 6일, 오봉수 씨에게 공사 사장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수상자 오 씨는 2005년부터 유기농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며, 인계면 1만2000제곱미터에 이엠(EMㆍ유용 미생물군) 방식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하여 농산물 판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본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농어촌진흥대상’을 지방화 시대에 맞춰, 지사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의 사회적ㆍ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ㆍ관리ㆍ기술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전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보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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