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용원) 제40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신협 행복나누미 봉사단이 마스크를 배부했다.
사회를 맡은 김종윤 상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고민했으나 ‘총회 취소는 불가능하며 빨리 총회를 마무리해 조합원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침서가 내려와 중요 안건만 진행하겠다고 안내했다. 국민의례, 시상ㆍ장학금 전달식은 생략하고 내빈을 소개하고 기념사와 격려사는 유인물로 대처했다
정기회의는 이용원 이사장이 병원에 입원해서 최승기 부이사장이 진행했다. 2019 감사보고서, 결산보고서, 이익잉여금처분안, 2020 사업계획ㆍ예산안과 정관ㆍ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안, 임원선출 안건들을 결의했다.
양득춘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에 복병갑, 부이사장에 양규선, 이사에 박명근ㆍ양종선ㆍ최병호, 감사에 양현문ㆍ이창규 조합원이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복병갑 이사장은 “4년 동안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신협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조합원을 위해 준비한 티브이(TV), 전기압력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130여개 경품을 추첨하여 조합원들에게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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