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양해옥ㆍ정태조 씨 선출
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은 지난달 30일 임직원과 대의원, 면내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동계농협은 지난해 569억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경제사업 449억원 상호금융대출 35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총자산 837억원이라고 보고했다. 교육지원사업에 3억6600만원을 집행했고 당기순익 3억5900만원을 실현해 출자배당금 1억2504만원(4%)과 이용고배당 7000만원 등 1억9504만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9200만원, 유통손실보전금 1300만원을 적립한 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동계농협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5년 연속 특산물인 밤 수출, 벼 공동육묘 13만8000장 생산 공급, 무인헬기 및 드론 이용 650헥타르 방제 등 조합원의 영농을 도왔다. 옥광(밤) 묘목 공급, 농산물 공동선별 등을 실시했고,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 벼를 전국 최초로 전량 산물 수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양해옥, 정태조 후보가 비상임감사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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