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 출렁다리…3월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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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산 출렁다리…3월 개통 예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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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물 위험 지적에 ‘2중 안전망 설치’

 

군은 82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채계산 출렁다리를 오는 3월 중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출렁다리 운영관리 기간제 근로자 모집을 공고하는 등 개통 준비를 하고 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낙폭 15미터에 270여미터(m) 규모다. 출렁다리 바로 밑이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이기 때문에 낙하물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됐지만, 군은 2중 안전망 설치로 보완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재 관광자원개발 담당은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가 우리와 현황이 비슷해 많이 참고했다. 안전망을 설치하며 제일 염두에 둔 것이 핸드폰이었다.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떨어뜨렸을 때 안전망 사이로 핸드폰이 빠지지 않도록 했다. 지금 안전망은 2중으로 설치됐고, 동전도 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며 “고드름은 보통 데크로 만든 현수교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는 다리 전체가 스틸 그레이팅으로 돼 있어 고드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지방도(로)이기 때문에 군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로를 방음터널 형태로 막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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