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없어 불편하셨죠? 부르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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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없어 불편하셨죠? 부르면 달려갑니다”
  • 양산시민신문-장정욱 기자
  • 승인 2020.02.12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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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작
1시간 전 전화로 예약하면 이용 가능
원동면 이어 동면 등으로 확대 운영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아 큰 불편을 겪어 온 원동면 늘밭마을과 명전마을에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불모지였던 해당 마을에 ‘양산 도시형 1번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오지마을 버스는 11인승 승합차로 원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명전~늘밭~용선마을 구간을 왕복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이란 정해진 운행 시간 없이 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기사에게 전화해 호출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용 1시간 전에 전화(010-3161-8510)로 예약해야 하며, 요금(1천450원)은 교통카드로만 지급할 수 있다. 일반 버스나 지하철과 환승도 가능하다. 수요일과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으며, 나머지 날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광건 늘밭마을 이장은 “그동안 오지였던 우리 마을이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으로, 어르신들이 먼 길을 나와 버스를 타야 했던 불편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버스 도입을 계기로 마을 주민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지마을 버스 운행을 약속했던 임정섭 양산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은 “지난 2014년 공약했던 내용인데 약속을 너무 늦게 지키게 돼 죄송할 따름”이라며 “늦게나마 버스를 운행하게 돼 다행이고, 양산시가 사업을 다른 마을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달 중으로 동면 산지마을을 중심으로 한 수요응답형 버스 제2호 운행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동부양산(웅상)과 상북면 등 지역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해당 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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