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 카드수수료ㆍ대출이자 지원 등
군이 군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음식점 사업장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음식점 사업장 시설 개선 사업은 식당 시설 개선과 주요 비품 교체비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의 50퍼센트,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하고 거주 사실이 있고 해당 사업을 계속(2년 이상)한 소상공인이다.
군은 요즘 입식 문화 확산으로 군내 음식점들이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는 추세여서 식당 업주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10곳이 경제적 혜택을 보았고, 사업주는 물론 이용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알렸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금융 이자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금융기관 대출 신용등급이 3등급 이하 7등급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연리 4%까지 이자도 보전해주며, 대출기간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적용한다. 카드수수료 지원은 연매출 1억2000만원까지, 업소를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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