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24일부터 구림임시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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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24일부터 구림임시청사로 ‘이전’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3.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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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ㆍ순화파출소는
(구)품관원에 설치
▲순창경찰서 임시청사 진입 도로를 살피는 경찰서 직원들.
▲순창경찰서 임시청사 진입 도로를 살피는 경찰서 직원들.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가 청사 신축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구림 순창향관광농원(구 월정초교)을 임시청사로 사용한다.
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순창향관광농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라며 “임시청사를 찾아오는 주민들의 안내를 돕기 위해 도로이정표 등을 정리하고, 읍내 주요 도로와 공공기관에 경찰서 이전 안내 현수막을 붙이고, 온라인 등 매체를 이용해 안내하는 등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찰서 임시청사가 읍내에서 10여 킬로미터 거리인 구림면 월정마을 인근에 마련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창여중학교 맞은편 (구)농산물품질관리원 건물에 민원실과 개축공사를 하는 순화파출소를 설치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순창경찰서는 146억여원을 들여 현재 경찰서 부지에 2021년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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