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전통술 ‘지란지교’가 지난달 25일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청주ㆍ약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숙주(64ㆍ순창 순화) 제조장은 “이번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전국의 프로들이 참여해서 브랜드를 가린 채 심사했다. 오직 맛으로 심사한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면서 “손님을 귀하게 접대하고 조상을 모시고, 풍류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주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는 2016년 대한민국 명주대상 수상, 2017년 순창세계소스대회 전통주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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