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주민 생각
상태바
국회의원선거, 주민 생각
  • 열린순창
  • 승인 2020.04.01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활성화, 공교육 강화”

권경자(67·순창읍)
 

 

 

 

 

 

코로나 때문에 어렵다. 전기료, 가스비, 아이 생활비 등을 주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최소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교육도 문제다. 공교육이 힘을 잃어 예전만큼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없는 거 같다. 젊은이들이 결혼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경제가 좋아지면 해결될 거로 생각한다. 

 

 

“경제 활성화 능력 볼 것”

장두옥(74ㆍ순창읍)

 

 

 

 

 

 

 

 

지역을 위해 희생할 사람 뽑아야 한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능력이 있나 봐야 한다. 공약을 봐서 뽑겠다. 중앙도 중요하지만, 지역이 발전하게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 서민들이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고, 경제가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 꿩 잡는 매라는 말이 있다. 곡성 장미축제에 사람들 오는 것을 봐라. 외부 사람들이 순창에 와서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노인ㆍ청년 정책 보겠다”

박효헌(24ㆍ팔덕)
 

 

 

 

 

 

노인들이 종이상자 줍고 다니는 것 보면 안쓰럽다. 노년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쉬지는 못할망정 상자를 줍고 다니신다. 농촌의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 청년들은 당장 먹고사는 일에 바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필요한 교육을 받는 등 청년 정책이 아쉽다. 

 

 

“누구나 먹고살 수 있게…”

마완기(73ㆍ인계)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내는 사람이어야 한다.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정책을 바꿔야 한다. 편하고 대접받는 쪽으로만 사람이 쏠리니 그런 것이다. 머리 좋은 사람이나 기술이 좋은 사람이나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제 밥벌이할 수 있게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 일한 만큼 대가가 나오도록, 누구나 먹고살 수 있게 해야 한다. 
 

 

“잘할, 도움될 사람 찍는다”

김광택(60ㆍ팔덕)

 

 

 

 

 

 

농사철이 시작돼 바쁘다.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생각 안했다. 누가 출마했는지도 모르고, 소속도 잘 모른다. 그래도 선거는 일 잘해줄 사람, 국민 사는 데 도움이 될 사람 뽑아야지. 사람을 보고 찍는다. 

 

때 묻은 정치인 안 뽑고 싶다

임은호(68ㆍ순창읍)

정당에 상관없이 서민을 위한 후보를 찍겠다. 전에는 당을 보고 찍었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다. 오늘은 코로나로 서울 가는 사람이 모두 9명이었다.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심각하다. 터미널 앞 계단이 썩었는데 인부 부를 돈이 없어 내가 했다. 이번에는 때 묻은 정치인 안 뽑고 싶다. 반칙을 하는 데는 안 찍겠다. 실망감이 크다.

 

돈, 빽 없어도 공정한 사회

이미영(47ㆍ순창읍)

권력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의 자녀가 혜택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매스컴을 통해 많이 듣는다. 공정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 돈 없고 빽 없어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게 솔선수범하고 투명한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로 문제 해결하는 의원”

이대식(70ㆍ순창읍)

 

 

 

 

 

쌍치-복흥-구림-순창을 잇는 도로를 만드는 사람을 뽑겠다. 내장산과 강천산에 자주 가는데 가까운 거리인데도 도로가 복잡해 가기가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의원을 뽑아 해결되기 바란다.

 

농촌 잘살게 하는 사람 

조순임(72ㆍ구림)

정치 뉴스는 미워서 안 본다. 일은 안 하고 싸움만 한다. 일 잘하는 사람, 농촌 살만하게 하는 사람을 뽑겠다. 

 

그래도 우리가 밀어줘야지

조윤현(66ㆍ순창읍)

누구 찍을 사람이 없다. 순창 사람이 없으니. 개인택시조합 사무실 만들어주면 좋겠다. 벌써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해준다더니 안 해준다. 그래도 우리가 밀어줘야지. 여기서 다른 당 찍으면 못 쓰지. 우리가 무슨 큰 바람 있겠는가. 

 

“관심없다 … 쌈질만 한다”

신OO(63ㆍ순창읍)

 

 

 

 

 

관심 없어요. 정치한다고 싸우고 자기들 주장대로만 하고, 찍어줘도 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야. 

 

농민을 위한 국회의원 뽑겠다

임성락 (48ㆍ팔덕) 

농민을 위한 국회의원 뽑고 싶다. 농사 지어서 먹고살기 힘드니, 농외소득이나 공공근로 많이 지원하고 최저임금 인상하고, 노인복지 생각 많이 하는 사람, 농촌이 살려면 쌀값 인상이 되어야 하고 인구가 늘어나야 한다. 10년후엔 순창 인구가 2만도 안 갈 것 같다. 4만시대 이야기하는데 택도 없다. 젊은 사람이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 

 

법규위반…집행, 처벌 ‘강화’

이정만(53ㆍ순창읍)

법이 너무 무르다. 교통법규, 음주운전 등을 위반하면 받는 처벌이 너무 약하다.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는데 짧은 거리도 걷기 싫어 도로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 공동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법이 확실하고 그 법을 지켜야 한다

 

“여론 들어보고 결정해야지”

김순이(80ㆍ적성)

 

 

 

 

 

우리가 뭘 아나요? 혼자 결정 못 하지. 사람들 말을 좀 들어보고… 아직 별말 안 하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