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순창군 소속 관계 공무원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군청 앞마당에서 실시한 헌혈 캠페인에 지역주민을 비롯해 군 소속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헌혈참여를 꺼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혈액위기단계중 심각단계로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려 사람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였으나, 오전부터 공무원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져 군 소속 공무원 40여명이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헌혈버스의 수용인원과 시간상 한계로 일일 40~50여명이 한계라 헌혈을 하기 위해 방문했으나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인원들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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