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장배 초ㆍ중학생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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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장배 초ㆍ중학생 축구대회
  • 안종오 기자
  • 승인 2010.07.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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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4개팀ㆍ중 6개팀 참가, 열띤 경쟁 벌여

 

제11회 전라북도 순창교육장배 축구대회가 군내 기관단체장 및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순창교육청(교육장 조동환)이 주최하고 순창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지난 11일 군내 초등학교 14개팀과 중학교 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명의 학부모 및 각급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서 초등부 7인제는 A조와 B조 4개 팀으로 나눠 풋살구장에서, 초등부 11인제는 C조와 D조 3개 팀으로 나눠 생활체육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중등부 6개팀은 공설운동장에서 A조와 B조 그룹으로 나눠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경기결과는 초등부 7인제 우승 인계초등학교, 초등부 11인제 우승 순창초등학교, 중등부 순창북중학교가 차지했고 MVP는 초등ㆍ중등 각각 7인제 추지훈(인계초 6), 11인제 임대근(순창초 6), 강산(순창북중 3) 선수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세계를 하나로 묶고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축구 문화의 흐름 속에 군내 학교의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아울러 건강한 정신과 생활을 지향하기 위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향한 진취적 미래의 비전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장동환 순창축구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팀 전체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합쳐져야 하는 것이 바로 축구”라고 말했다.

이어 조동환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축구경기를 통해 강인한 체력은 물론 준법정신과 협동심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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