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향우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3선을 달성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이학영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득표율 57.4%, 9만1256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2위 심규철 후보(미래통합당)는 6만4167표(40.3%) 3위 김도현 후보(민중당)는 3511표(2.2%)를 얻었다. 군포시 선거구 투표률은 69.1%로 유권자 23만2665명 중 16만765명이 투표했다.
이 당선인은 “군포 대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부터 다시 뛰겠다”면서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2차 추경을 통해 모든 국민께 재난지원금을 100% 지급하고, 코로나 지원책과 디지털 성범죄 처벌강화 입법 등 당장 시급한 예산과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정규직, 중소 자영업자, 하청업체 등 사회적 약자, 을의 편에 서서, 을 보호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발의하고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영 의원은 순창에서 태어나 순창에서 풍산초ㆍ순창중ㆍ제일고(농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와 순천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엔지오(NGO)학을 전공했다.(학사ㆍ석사ㆍ박사 과정) 학창 시절에는 모범생으로 5ㆍ16 장학금을 받았고, 전남대 학생회장으로 학생운동을 하다 고문당하고 구속되었다. 1979년 10월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으로 징역 살다 1988년 12월 특별사면됐다. 1984년 ‘실천문학’ 등단, 2000~2003 순천(YMCA) 사무총장, 2003~2011 한국기독교청년회의 전국연맹 사무총장ㆍ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시민사회활동을 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경기 군포),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군포을)에 이어 4ㆍ15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경기 군포에서 57.4% 지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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