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참두릅, 서울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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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참두릅, 서울서 판다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0.04.2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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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순창참두릅’ 판촉 행사
군수ㆍ지역 농협장 등 참석 우리농산물 홍보 나서
▲지난 17일 농협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열린 ‘순창참두릅’ 판촉 행사.

참두릅 출하기를 맞아, 지난 17일부터 농협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순창참두릅’ 판촉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유광희)이 주관했다. 지난해는 12일 동안 진행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일 동안 진행했다.
순창참두릅 500팩과 동결건조 과일칩 600봉을 증정하는 특별 판촉을 펼쳐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순창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싱싱하고 식감이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올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마트에 80톤(20억원 상당)이 납품될 예정이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1킬로그램(kg)당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 가량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득 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합공동법인 주축으로 군내 4개 농협 공선출하회가 참여해, 롯데마트ㆍ농협하나로유통센터 등 대형거래처에 15억원 물량을 납품하는 등 전체 57억6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대도시 유통 판매망을 개척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판매전에 황숙주 군수와 군청 공무원, 유광희 대표이사(조합공동사업법인), 선재식(순창농협)ㆍ양준섭(동계농협)ㆍ박상칠(서순창농협)ㆍ이두용(구림농협)ㆍ고창인(순정축협) 조합장들과 장경민 지부장(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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