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공원을 ‘야간 불빛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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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공원을 ‘야간 불빛공원’으로
  • 순창군청
  • 승인 2020.05.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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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이디 포토존ㆍ그네 등 ‘볼ㆍ즐’거리 조성
동호회 공연ㆍ어린이 물놀이 시설 ‘조율’중

순창읍사무소 인근에 조성된 일품공원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히려는 주민들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일품공원 불빛경관 조성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공원 안에 엘이디(LED) 포토존 2곳과 등나무 터널, 엘이디그네 등이 설치돼 야간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화려한 불빛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철,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도 더욱 인기가 높을 것이라 전망했다. 군은 하트날개 포토존과 달벤치 포토존 등 셀카 스팟(자신의 사진을 찍기 좋은 지점)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연인들도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일품공원은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가족 산책과 주말에는 공원 안 소공연장에서 동호회원들 공연 등 주민들 왕래가 잦은 곳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월 2회 열리던 생활예술동호회 주관 공연이 중단된 상태지만, 오는 6월 공연 재개를 위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빛경관조성사업은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지만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설치된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오근수 농촌개발과장은 “도심에 위치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구성해 사랑받는 일등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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