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수양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면서 광암저수지 농업용수 공급을 6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알렸다.
수양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 2003년 착공하여 2019년 준공했다. 풍산면 우곡리와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일원 수혜면적 520ha에 달하며 사업비 567억원을 들였다.
수양지구가 준공됨에 따라 광암저수지 365만톤(5월말현재 189만톤, 58%) 규모 수자원을 확보하여 천수답과 가뭄 상습지역을 해소하고, 급ㆍ배수 관리체계를 종합 구축하여 안정적 용수공급과 영농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수자원관리부 관계자는 “5월말 순창지역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81.25%로 평년 저수율 75%를 웃돌고 있다”면서 “용수공급 일정을 3단계로 수립하여, 이앙기까지 무 강우시를 대비하여 용수공급 조절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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