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 농촌지도ㆍ연구직 신규 공무원들이 스터디그룹(학습모임)을 결성해 순창군 농업을 논의했다.
학습모임에 참여한 신입 공무원 12명은 지난달 14일 첫 모임을 갖고, 벼ㆍ고추ㆍ콩ㆍ토양 등 농업의 기본 소양을 습득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고품질 벼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서로 배우고 논의하며, 농가들의 길잡이 역할을 위한 역량을 키웠다.
이들은 퇴근후 저녁 7시에 모여 역량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선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후배 공무원들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배우며, 농업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ㆍ연구직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상식을 갖춰 전문기술 습득과 업무 능력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직원 간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조직 역량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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