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미래발전기획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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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미래발전기획단 ‘간담회’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6.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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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래발전기획단이 지난달 29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건강장수사업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발전기획단 위원 23명과 군 정책동아리 대표 10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발전 미래 비전사업’ 발표에 이어 치유테마공원 조성계획 발표, 코로나19 이후 순창군 대응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한 ‘치유테마공원’은 도시민 힐링을 모토(母土)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민에게 농업으로 정신적인 치유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10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건강장수연구소 인근에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참석 위원들은 새로운 농촌관광모델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서 “제시한 아이디어는 사업 진행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반영”할 뜻을 내비쳤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순창군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에는 비대면 방식의 생활 유형이 정착화하고 있다며 아이티(IT, 정보통신기술), 에이알(AR, 증강현실), 브이알(VR, 가상현실) 등 분야에 걸쳐 적용될 것이라며 정책 방향설정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황숙주 군수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로 미래발전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미래발전기획단은 황 군수와 설경원 전북대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 48명을 5개 분과로 나눠 순창의 미래를 변화시킬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지난해 3차에 걸쳐 14건 정책 조언을 받아 국가예산확보와 정책 방향 설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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