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금) 오후6시30분 ‘문화방송’ 방영
읍사무소 가는 길목 해태아파트 삼거리에 있는 식당 ‘아빠국수’ 주변이 떠들썩했다. 문화방송(mbc) <생방송 오늘저녁> 촬영팀이 ‘국수의 신’ 코너에 소개할 등뼈가 듬뿍 들어간 이색 국수를 소개하기 위해 촬영하고 있었다.
아빠국수 대표이자 주방장인 한여름 씨는 “어릴 적 부모님께서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고 집에 오셔서 허기진 우리에게 간단히 저녁을 차려 주곤 하셨다. 멸치국물과 묵은지, 달걀 등 집에 있는 재료로 빠르게 국수를 만들어 주시면 참 맛있었다. 소소한 일상이었지만 추억으로 남은 그 맛을 생각하며 ‘아빠국수’라는 이름을 걸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정성껏 음식을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이날 촬영한 영상은 오는 1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문화방송 <생방송 오늘저녁> ‘국수의 신’ 코너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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