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 주민종합복지센터 5월 완공, 연간 2500만원 절감 효과
군은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 상승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청사에 태양광발전 설비와 태양열 급탕 설비를 도입했다.
군은 2007년 완공한 동계면 주민종합복지센터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태양광발전설비 53㎾ 태양열급탕설비 146제곱미터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난 5월 완공 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로써 연간 7만7380㎾의 전기를 발전시켜 연 8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경유 1만 3260ℓ에 해당하는 온수를 생산해 연 1700만원의 유류비를 동시에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유류비 부담으로 중단했던 하절기 주민목욕시설을 연중 운영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3억2천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주민 이용이 많은 동계면보건지소, 연말까지는 순창군민종합복지센터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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