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제조 전통주 8종 전시
군은 “순창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들이 지난 12일부터 열린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출품돼 박람회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알렸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유일, 최대 주류 전문 전시회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C홀) 전관에서 열렸다. 군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친환경쌀사업단(단장 정도연)이 주관해 (유)친구들의술 지란지교(대표 임숙주)가 참가하여 세계적인 명주들 속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전했다.
군은 2020 대한민국주류명주 대상 수상에 빛나는 전통주를 비롯하여 친환경쌀사업단 개발 제품인 친환경쌀 막걸리 디아이와이(DIY) 키트(KIT) 등 전통주 8종을 전시ㆍ홍보했다고 덧붙였다.
정도연 단장은 “세계 유수의 주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귀한 계기를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통주 제조기업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숙주 지란지교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단을 내려준 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순창군을 대한민국 전통주 선두주자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란지교’는 2016 대한민국명주대회, 2020 대한민국주류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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