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ㆍ작은 영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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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ㆍ작은 영화관 ‘개관’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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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부분 완화로 군내 시설이 속속 개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자체소독과 환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월 1회 전문업체 방역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 확진자가 전주에서 발생해 주민들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청소년문화의 집 부분 개관

지난 16일 개관했다. 현재는 만화, 보드게임, 컴퓨터, 오락기, 포켓볼, 핸드폰충전, 쉼 등만 가능하다. 이용하려면 이용기록지를 작성하고 마스크와 이용 명찰을 착용하고 일시에 40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질문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20명이 10개 주제 질문에 대해 답하면서 깊어진 나,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시간을 갖고, 이후 중간공유ㆍ결과공유회에서 온라인에서 한 활동을 나눈다. 하반기에 지구문화여행(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여행), 청소년 건강문화 만들기(축구캠프, 슬기로운 생활), 여름아 놀자,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지원으로 청소년들과 활기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요리, 만화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개관 기념 및 단오를 맞아 문화의 집에 오는 청소년들에게 ‘단오 체험 세트’를 나눠주었다. 세트 안에는 단오 유래가 담긴 안내문과 무더운 여름에 더위 타지 말고 건강하라는 뜻이 담긴 단오 부채 만들기 재료, 단오날 먹는 수리취떡, 과일 화채가 들어 있었다. 특히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뜻의 ‘장명루’ 100개는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담았고, 과일 화채는 요리동아리 청소년들이 봉사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시간은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놀고 있다. 

작은 영화관 개관…영화 상영

‘사라진 시간’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상영

작은 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이 지난 17일 개관했다. 21일까지 ‘사라진 시간’과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을 상영한다. 영화 ‘사라진 시간’은 정진영 감독,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주연으로, 시골마을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사가 수사하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놓이는 내용이다.
영화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은 철든 동생 ‘이안’(톰 홀랜드)과 의욕 충만형 ‘발리’(크리스 프랫)가 아빠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태어나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빠를 그리워하던 두 형제는 마법으로 아빠를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나타난 아빠는 반쪽뿐이다.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아빠를 찾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작은 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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