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ㆍ김해 등 노화연구지역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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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ㆍ김해 등 노화연구지역협의회 ‘출범’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7.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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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고령사회 대비 선제적 ‘대응’

순창군과 경남 김해시, 서울대 고령사회연구소,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경남대 고령사회연구소, 전북 테크노파크, 경남 테크노파크 등 지방자치단체와 혁신기관 7곳이 지난달 19일 경남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해성 부군수,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송욱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부소장,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원장, 이영미 전북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출범식은 다가올 초고령사회 노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고자 개최”했고 “노화 연구도시 프로젝트 수행, 평가,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도 맺었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군과 각 협약기관은 앞으로 노화 연구와 노화 산업을 육성하고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와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노화 연구를 토대로 지역별 평균수명, 한계수명, 생활형태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ㆍ분석해 오는 9월 국회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2021년 국가노화정책 수립과 노화 연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해 생산성 감소, 의료ㆍ복지비용 증가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지역 현실에 맞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전해성 부군수는 “노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노화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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