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년후순창(대표 김태현)은 지난달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서울시 상생교류사업단 동작 ‘마을발전소’와 올해 교류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도시농촌 상생공동체 교류회로 순창의 ‘십년후순창’과 서울 동작의 ‘마을발전소’가 2년째 진행하는 교류로 동작의 ‘동’과 순창의 ‘창’, 상생상회의 ‘회’를 따 ‘동창회’라 불렀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어 순창주민들은 서울방문을 하지 않는다. 27일에는 감자 캐기, 28일에는 콩 심기, 장 담그기 등을 체험했다. 동작구에서 온 이혜숙 씨는 “8년 만에 순창을 방문하여 흙에서 채소를 캐니 수확의 기쁨이 있다”면서 감자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다. 무더위로 인해 콩 심기가 낮에서 새벽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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