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독서통장 도입 다독가족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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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독서통장 도입 다독가족 ‘선발’
  • 한상효 기자
  • 승인 2020.07.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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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내력 기재, 책 읽는 재미 ‘흠뻑’

군립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책 읽는 도시 순창 만들기’의 일환으로 ‘독서통장’을 도입하고 연말에 다독가족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독서통장이란 자신이 읽은 책의 내력을 통장에 기록해 독서에 대한 재미를 두 배로 늘려주는 것. 
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독서통장을 발급해 주고, 도서대출프로그램과 연결된 통장 리더기를 설치해 자신의 독서 경력을 자동기록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독서통장은 기존회원은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고 발급받고, 신규회원 가입하고 발급받아 한 권 한 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며 독서통장에 차곡차곡 목록을 쌓으면 된다.
군립도서관은 독서통장 발급과 함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책 읽는 가족’ 운동을 전개하여 독서통장과 연계한 다독왕을 선발, 시상할 방침이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 대출량, 이용 성실도,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10 가족을 선발해 군수 상장과 문화상품권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60세 이상이 포함된 가족에게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는 요즘처럼 검색 몇 번이면 열리는 무한 정보, 인공지능시대에도 지식과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줄 아는 힘의 원천”이라며 “독서를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교양을 넓히는 동시에 상품권까지 덤으로 얻을 좋은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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