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가 민선7기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황 군수는 민선 6기 후반기 2년 동안도 협의회장을 맡아 이끌었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18일, 군산시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 전북 시ㆍ군 현안 12건 등 안건을 협의했다. 이어 민선7기 후반기 협의회장에 황숙주 순창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 김승수 전주시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황 군수는 “지난 4년간 전북 발전을 위한 협의회 운영에 성원해준 시ㆍ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2단계 재정분권 추진, 특례군 법제화 등 지방자치 발전 추진 과제에 전북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하며, 14개 시ㆍ군 상생 발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달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6차 공동회장단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특례군 지정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황 군수는 지역주민의 환경권 보호를 위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악취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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