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과학놀이터 띄움’에 군비 보태 20억원 투입
군이 발효과학을 주제로 ‘자연에서 온 발효과학놀이터 띄움’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3일 과기부 어린이과학체험공간조성사업에 ‘발효과학놀이터 띄움’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전 세대가 놀고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실내놀이 문화체육센터에 들어선다.
군은 “과기부가 균형적인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ㆍ계층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공모한 사업에 군을 포함한 5곳이 선정됐다며,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0억원에 군비를 보태 총 20억원을 투자하여 2021년 준공 예정인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와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군은 “발효과학놀이터는 발효의 3대 요소인 빛, 바람, 물을 주제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디지로그(digilog)방식의 체험이 되도록 기획된 놀이형 공간이다. 과학 원리를 기초로 상상력과 신체를 활용하고 디지털 영상 및 모션 인식기술 등을 접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중심의 과학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황숙주 군수는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은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로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되는 꿈을 꾸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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