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추장 익는 마을)
최광식 순창고추장 익는 마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 대표는 2020년 도농 교류의 날을 맞아 농촌 발전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대표가 운영하는 구림면 회문산 자락(구림면 안정리)에 있는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고추장 체험장은 전국에서 연평균 2만여명이 방문한다. 최 대표는 한국팜스테이 중앙회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북 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도농 교류와 자매결연도 돕고 있다.
최광식 대표는 “지난 20여년 동안 농촌을 알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개인이 아닌 마을과 순창 관광과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면서 “농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ㆍ판매와 문화ㆍ체험ㆍ관광을 연계해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과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2002년에 설립한 고추장 익는 마을에는 회문산 맑은 물과 순창의 친환경 농산물로 담근 고추장 항아리뿐만 아니라 전통과 선조들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순창 전통고추장과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산물로 조리한 음식 체험에 공예ㆍ농사 체험도 할 수 있다. 대형 숙박시설(120명 수용)과 크고 작은 강당(연수실), 야외 광장(캠프파이어 등), 계곡 따라 거니는 산책로 등 자연 속 휴식ㆍ수련ㆍ치유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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