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생활실험실’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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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생활실험실’ 설명회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7.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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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순창 청년 리빙랩(생활 실험실) 사업 설명회가 지난 8일, 행복누리센터에서 열렸다. 
군은 지난 6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공과제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순창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5개팀을 선발했다. ‘아무도 모르게’ 팀은 “게릴라 가드닝(버려진 공간에 정원 조성하기)을 통해 순창 청년 활동 모델 만들겠다.”, ‘인싸 순(SOON)’은 “순창의 매력적인 공간을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에스엔에스(SNSㆍ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거나, 관광 지도책으로 제작하겠다”, ‘썸머 나이스(SUMMER NICE)’는 “창림마을 주민 인터뷰, 영상 제작ㆍ전시회 개최로 지역과 주민이 담긴 영상으로 역동적인 순창을 기록하겠다”, ‘순애(淳昌愛)’는 “지역 이야기가 담긴 여행 기록ㆍ지도 제작, 비대면 여행 진행, 전시 등 지역이 담긴 순창 여행을 만들겠다”, ‘나랏말싸미’는 “불필요한 외국어 표기, 혹은 낡아서 주민이 알아보기 힘든 주문판을 새로 제작해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형구 행정과장은 “순창에 함께할 청년이 있을까 고민했는데, 도전해줘 고맙다. 청년의 혁신적 발상과 협력으로 새로운 실험을 해나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빙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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