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옥천향토)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제영옥)가 지난 15일, 순창향교에서 순창 출신 임현채 서양화가를 초청해 ‘생활속 문화예술 작은강좌-달맞이꽃 피는 날’ 세 번째 강좌를 했다.
옥천향토는 ‘삶의 무게 예술의 무게’라는 주제로 강연한 임 작가는 자기 작품의 창작 동기와 의도 등을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사들이 작품화되는 창작 실제를 직설 화법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 작가는 강연 말미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자꾸 자신에게 물으면서 결국에는 본인만의 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의 감성과 정서를 있게 한 고향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현채 작가는 1980년 순창에서 출생했다. 전북대 예술대학 미술과 서양화 전공, 전북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조선대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박사과정 수료, 개인전 9회ㆍ단체전 8회 대최. 광주광역시에서 전업 작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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