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옥천골미술관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족 고향 나들이 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 초대된 작가는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로 순창 구림 출신이다.
박영길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 장영실 존영 작가이다. 대한민국 초상화작가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조어대 초대전을 두 차례 했다. 그의 딸 박소현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중국제교류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과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부녀 작가의 뛰어난 서양화와 박육철 작가의 서각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박육철 작가는 개인전 26회와 초대전 30여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주중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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