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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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 한상효 기자
  • 승인 2020.07.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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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억원 확보 …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보건의료원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형개발과 시범운영을 위한 것으로 우리 군을 비롯 전국 15곳이 선정됐다.
군은 일반 성인 대상으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더해 65세이상 노인 대상인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질환자 대상으로 시행해온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다르게 건강군, 건강위험군, 만성질환군을 모두 포함시켜 진행한다.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당 간호사가 배치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큰 차별점이 있다.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노인을 선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등 건강관리 기계장치(디바이스)를 지급한다.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앱을 연동시켜 참여자의 건강상태가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에게 전송되고, 전문인력은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목표 설정과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보건의료원에 건강관리전담팀을 구성해 오는 10월부터 방문 건강관리사업 집중관리 대상자와 정기 관리 대상자 등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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