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균 의원, 청각 장애 지원 조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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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균 의원, 청각 장애 지원 조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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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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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계인수ㆍ성과평가 관련 조례
공무원 처우개선 … 성실 근속자 대우

제정하려는 조례
현재 청각 문제에 대한 보조가 없다. 귀와 관련해 보청기뿐 아니라 치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그런 조례를 만들어 보는 것이 꿈이었다.
또, 10년 의원 활동하며 느낀 점은 행정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인수인계가 없다는 것이다. 인수인계되어야 한다. 민간기업은 직원, 주임, 계장, 대리, 과장, 차장 등 여러 계층이 있다. 좋은 점은 이 중 한두 명이 빠져도 남은 사람이 일을 이어갈 수 있다. 최근에 한 과장에게 어떤 일을 물어봤는데, 전임 과장 얼굴도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 인수인계를 철두철미하게 하는 조례를 만들고 싶다.
세 번째는 기업에서는 성과평가가 중차대한 일이다. 새로운 정책을 세우거나 추진해온 사업의 가감 여부를 성과 평가해서 결정한다. 행정에서 사용하는 새올시스템에서는 그런 것이 무시된다. 그러다 보니 성과평가가 무늬만 있는 것처럼 돼버렸다. 예를 들면, 작년에 3가지나 지적 받은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된다. 새올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고, 보강해서 순창만의 성과평가 조례나 규칙을 만들고 싶다.

해결해야 할 민원 
합법적이고 적법한 민원은 거의 안 된 것이 없다. 그런데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 순창군이 다른 곳보다 잘 된 것이 흔히 말하는 5대 보직이 아니더라도 승진하는 것이다. 어느 부서든 괄목한 성적만 올리면 시켜준다.
공무원 신분보장이 능력에 의해서 되는 그런 공직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것도 민원이라고 생각한다. 계장으로 끝나는 공무원들이 많다. 그런데 묵묵히 앞만 보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공무원들이 제도적으로 보장받는 그런 공직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 
6개월 남은 사람을 진급시키는 것을 나는 좋게 본다. 평생을 공무원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했는데 특수한 직렬이어서 승진하지 못한 사람을 대우한 것은 잘한 일이다. 한번 면장이면 평생 면장이다. 남은 시간(임)에 그런 문제들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 시금석이라고는 못하더라도 그런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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