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앙대와 두릅 우량 묘 생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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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앙대와 두릅 우량 묘 생산 협약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8.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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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두릅 명품화를 위한 우량 묘 개발을 위해 중앙대학교와 손을 잡았다고 알렸다.
군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순창 참두릅 우량 묘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중앙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학협력단과 ‘종자연구 협력 및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자연구 협력 및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연구, 종자산업 기반구축산업 자문, 대학생 현장실습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명품 종묘산업을 이끌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의 기본수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에 이어 중앙대학교와 종자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종자연구센터의 내실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종자 품종 육성과 보급으로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태송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공모사업인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유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공모사업 유치에 성공해 두릅, 블루베리, 복분자 등 우량 묘를 군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에도 공급하여 살기 좋은 순창, 삼락농정의 농생명산업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성권 부단장(중앙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학협력단)은 “한국 장류의 본향, 순창군을 우수한 농생명 유전자원의 명품 종자ㆍ종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 유치에 중앙대학교의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군은 명품 종자 개발을 위해 지난해 종자연구센터를 조성하고 서울대학교와 순창콩 공동연구, 민간종자회사와 순창고추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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