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와 저소득층 자립 일자리 확충
군이 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행복누리센터에 오는 9월 안에 ‘재활용품 나눔가게’를 연다.
그동안 군은 근로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사업단을 발굴 운영하며, 참여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활용품 나눔가게’는 올해 신규시책으로 자원 재활용 및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유경제 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또, 자활사업단 신규 창단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군은 행복누리센터 1층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자활기금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9월 개시를 목표로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나눔가게를 열면 상시로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주민의 재활용품 기부 행사와 공공기관ㆍ기업ㆍ학교 등과 연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원 재활용 실천을 통해 또 하나 클린순창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알렸다.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로 재활용품 나눔가게가 지역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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