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은 제용모 씨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순창농협은 지난달 28일, 제2차 임시 대의원총회을 열고 인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제용모 상임이사 후보를 찬성 120, 반대 16표로 선출(승인)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순창농협 상임이사 인사추천위원회는 제용모 씨를 만장일치로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었다.
제 상임이사는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영농ㆍ교육ㆍ지도사업 강화하겠다”는 운영계획을 밝혔다. 제 상임이사는 “찬성하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반대하신 분들께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농민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상임이사 임기는 7월 31일부터 오는 2022년 7월 30일까지 2년이다.
제 상임이사는 1957년 팔덕 광암 출생으로 순창초, 순창북중, 순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농협에 1981년 6월에 입사해 2015년 12월 31일 퇴직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