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스포츠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알렸다. 군은 올 상반기 ‘2020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 ‘제55회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중ㆍ고등부)’, ‘2020 춘계 한국대학소프트테니스연맹전’, ‘제4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동안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초ㆍ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가 참가해 1000여명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제1회 순창군수배 우수 중학교 야구대회’가 팔덕 다용도경기장에서 열렸고, 11일부터 16일까지 6일동안은 ‘2020 전국주니어(U-12)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동안은 ‘제55회 전국주니어테니스(초등부)대회’,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4일 동안은 ‘2020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등도 열린다.
군은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2020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 하계 합숙훈련’도 유치했다. 여기에 지난 1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이사회가 충북 영동이 포기한 ‘협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지를 순창으로 결정해 전국의 초ㆍ중ㆍ고ㆍ대학ㆍ일반 선수가 출전하는 큰 규모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장 소독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상효 기자 opsc@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