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ㆍ연극 두편 ‘군민 위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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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ㆍ연극 두편 ‘군민 위로’ 무료 공연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8.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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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노래합니다’ 8월 20일 19시 향토회관
‘봄날의 소풍’ 8월 21일 17시 베르자르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공연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주민들을 초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지원사업’에 순창지역의 두 단체가 선정됐다. 정통 클래식 공연인 ‘#덕분에 노래합니다’와 클래식과 연극의 콜라보(다른 분야의 사람ㆍ단체가 협력하여 제작하는 것)로 구성한 ‘봄날의 소풍’이다. 
지미리 연극배우, 박희진 성악가, 김은영 기획자가 준비한 ‘#덕분에 노래합니다’는 테너 김주완, 소프라노 박희진, 트럼펫 유재우와 충남교향악단 윤승업 상임지휘자 지휘로 샬 드 콘쉐 오케스트라가 향토회관에서 8월 20일 저녁 7시에 협연한다. 
극단 녹두가 선보이는 ‘봄날의 소풍’은 ‘삶’을 주제로 연극배우 지미리와 소프라노 박희진이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펼치는 공연이다. 순창읍 소재 베르자르당 갤러리홀 2층에서 8월 21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두편 모두, 무료관람이다.
지미리 배우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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