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국 재경쌍치향우회 전 회장이 지난 13일, 전북공동모금에 순창군을 지정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국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40대 시절에 교통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아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본보기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예명 ‘김성호’로 ‘여보게 친구’, ‘내사랑 매화’ 등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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