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ㆍ남원시의회, 수자원공사 방문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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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ㆍ남원시의회, 수자원공사 방문 ‘항의’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8.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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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 의원들은 지난 13일, 남원시의회 의원과 함께 수자원공사 본사와 섬진강지사를 방문하여 섬진강댐 방류에 따른 피해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집중호우가 예보되었던 지난 8일 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는 당초 물관리위원회에 최대방류량이 초당 600톤이라고 보고한 것보다 3배가 많은 1800톤을 방류하여 섬진강 하천 유역 주택ㆍ도로ㆍ농경지 등 침수피해를 확산시켰다”면서 “집중호우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사전에 방류량을 늘렸더라면 방류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댐 방류량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신용균 의장은 “이번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수자원공사의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모든 피해 보상과 호우 관련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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