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붉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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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붉은 장관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8.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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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롱나무 사진

여름철 꽃나무로 잘 알려진 배롱나무는 꽃이 100일 동안 핀다 하여 백일홍나무라 불리다가 발음에 의해 배기롱나무를 거쳐 지금의 배롱나무가 되었다.

백일홍은 한 송이 꽃이 100일 동안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피고지기를 반복하며 100일 동안 붉은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고민이다. 꽃무리에 취하기 전에 시선을 돌려야 하는데 자꾸 새로 피어난 꽃을 찾게 되니 말이다. 사진은 복흥면 산림박물관 내 피어있는 백일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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