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꾸러미 바른 밥상 실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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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꾸러미 바른 밥상 실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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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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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친환경 농산물로 면역력 키우기

군은 소아 당뇨 가정에 집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당뇨꾸러미 바른 밥상 실천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자유롭지 못한 일상생활 상황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대상자 집에서 하는 식생활 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5월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당뇨꾸러미 바른 밥상 실천교육’은 당뇨꾸러미, 면역력 강화음식, 바른식생활 교육자료 등 총 3가지 주제로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식생활 교육 취지를 살려 식품의 생산부터 조리, 섭취까지 일련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레시피(음식 만드는 방법)와 함께 내실 있게 교육함으로써, 소아 당뇨인에게는 혈당 완화를, 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 의미가 있다”고 알렸다.
군은 “‘당뇨꾸러미’는 순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무농약 인증을 받은 고구마순, 표고가루, 들깨가루, 들기름, 숲에서 온 유정란, 청국장 순칩 등 7개 품목으로 구성”했다며 “순창씨앗모임은 사라져가는 고유의 씨앗을 지키기 위해 씨앗을 모아 증식하고 나누는 농부들의 모임으로 토종 종자를 활용한 토종꾸러미(순창뿔가지, 땅콩호박, 토종오이, 키작은강낭콩, 녹두, 서리태, 갓끈동부, 칠성초고추)로 아이들에게 토종 음식 재료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알렸다.
군은 “‘면역력 강화 음식’은 치유 음식의 대가 김영희 대표가 엄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선식을 활용하여 아침 식사 대용과 간식으로 좋은 선식 음료, 화학적첨가물이 없는 천연아이스크림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 소아 당뇨 가정의 바른밥상 실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당뇨 꾸러미 바른밥상 실천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엔 꾸러미 규모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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