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 피노마을, ‘주거경관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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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 피노마을, ‘주거경관개선사업’ 추진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0.08.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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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책사업에 선정돼 10억7000만원 투입

군이 지난 3월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쌍치 피노마을 2020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도에서 주관한 주거환경개선 신규 정책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7000만원을 투입해 주거지 경관과 환경 개선, 생활 안전시설 설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조성한다. 군은 ‘활력 넘치는 피노마을’, ‘찾아오는 농촌체험 관광마을’, ‘아름다운 피노마을’ 세 가지 주제를 기조로 주거 환경과 경관 개선사업에 전력하고 있다. 
군은 노후주택 석면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세부설계를 준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도색, 빈집 철거, 담장과 마을 입구 정비, 로고젝터(전봇대, 가로등 등에 설치하여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 설치, 홈 정원등 설치, 재해방지 옹벽 설치 등 안전한 마을을 구축하고, 산책로 조성, 스토리텔링(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 벽화 조성, 마을안내판 설치 등 마을 자원 관리에도 노력한다고 밝혔다.
피노마을 주민들은 마을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남 신안군 퍼플섬, 새뜰마을 사업지 등을 견학하며 사업 의지를 다지고 전국적인 경관 명소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황숙주 군수는 ‘피노마을 주거경관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마을 주변 녹두장군 전봉준관, 총댕이 마을센터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순창군 서부권을 대표하는 농촌관광마을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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