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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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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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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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3일,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현욱 교수(이화여대)의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0~2024) 수립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로 전해성 부군수와 위원, 청년정책업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정책은 창업 관련 지원이 12개, 주거와 금융 지원이 4개, 취업관련 지원이 3개, 생활복지 2개, 정책 참여 1개 등 총 22개이다.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지난해 12월 시작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참여권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고 성장기, 도약기, 안정기 별로 추진한다.
전해성 부군수는 “제주도 가서 1달 살기 같은 갭이어에 대해서 이해하고 군이 이러한 사회변화 흐름에 적응하고 정책을 내놓아서 타지에 나간 청년들이 순창을 떠올리고 순창에 와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선제 조치가 중요하다. 아이들이나 노인들 복지에 관해서 관심을 가졌는데 최근 들어 청년 정책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대표(10년후순창)는 “정책을 펼치는 데는 여러 문제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주거 분야가 1순위고 일자리 부분이 그다음이라고 생각한다. 또 정책 목표는 집토끼보다는 산토끼를 잡아야 한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산토끼를 유인하려 하고 있는데 기존의 방법보다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대도시에서 아이디어나 의지가 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내부적으로는 유턴한 친구들에 대해 여전히 남아있는 인식문제에 해결해 환영하는 캠페인 같은 인식의 전환이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갭이어> :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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