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시범지역 선정
군이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국민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14개 시ㆍ군 가운데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군은 9월 현재 임산부 55명에 혜택을 주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여명 규모로 수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임신부다. 임신이나 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신고서 등)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2개월 동안 48만원 상당의 도내 친환경 농ㆍ축산물 등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받을 수 있다. 48만원의 80%인 38만4000원은 지원하며, 나머지 20%인 9만6000원은 참여자 부담이다.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순창친환경연합(영) 누리집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매월 둘째와 마지막주 수요일에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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