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안전분석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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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안전분석실 공모사업 선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9.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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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 확보, 농산물 분석 장비ㆍ시스템 구축

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전북도 농업기술원의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지난 8월 1차로 14개 기관을 선정했고 이번에 10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과 군산시가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농산물 분석에 필요한 장비 구입과 시스템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농산물 소비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공모 신청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에 선정돼 농산물 분석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지역 생산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군내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대비 농산물 재배ㆍ유통단계 안전성 모니터링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손해를 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유통단계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하고, 태풍 피해 농가의 잔류농약 모니터링도 시행해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알렸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농 분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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