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제한 조치, 3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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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제한 조치, 3일 만에 해제
  • 한상효 기자
  • 승인 2020.09.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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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졸인 자영업자 ‘안도’
타지역 주민은 ‘이용 불가’

군은 인근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27일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13일인 지난 8일, 군내 노래연습장, 피시방, 유흥시설, 단란주점에 집합제한 조치에 의한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위 시설물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동안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제한했다. 군은 “집단감염 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 건강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알렸다. 이를 어기면 영업주는 300만원 이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 등을 구상 청구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군의 집합제한조치에 대해 군내 노래방과 단란주점 업주는 사실상 영업정지라며 군청에 항의했다. 한 업주는 “우리는 감염수칙도 잘 지키고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데 이렇게 집합제한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군민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목욕탕, 피시방을 이용하러 순창까지 원정을 온다’는 소문이 돌자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늘고 있어, 우리 지역도 머지 않았다”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군은 3일 후인 지난 11일에 집합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21시 이후 이용 제한을 풀었다. 다만, 타 시ㆍ군 주민의 출입을 제한하고 이용 주민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알렸고, 이를 어기면 퇴실 조치한다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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