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농가, 농어촌공사 본사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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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농가, 농어촌공사 본사 항의 방문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9.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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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도의원, 신용균 의장 등 주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적성ㆍ유등ㆍ풍산 농민들과 최영일 도의원, 신용균 군의장과 군의원 들이 지난 10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농어촌공사 부사장과 기술이사를 만나 “재발방지책 마련과 상습침수지역 배수 개선사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농민들은 “유등면 등 피해 지역들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유사한 침수피해가 있었다. 당시 농어촌공사는 재발방지책을 약속했지만 말뿐”이라며 “홍수피해 공범인 농어촌공사는 순창군 상습침수구역 배수개선사업 즉각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신용균 의장은 “무수리와 외이리 등 유등면 일대와 적성면 신월마을을 올해 안에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지정해 물난리에도 안전한 농업생산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며 “이미 추진하고 있는 풍산면 일원의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추가 배수장 신설과 유수지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요구했다. 
최영일 부의장(전북도의회)은 군민 4560명의 서명이 담긴 ‘호소인 명부’를 전달했다. 최 부의장은 “농어촌공사에서 요구사항을 흔쾌히 승낙했다”며 “아마 내년도 사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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