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전라북도 일자리창출분야 우수 시ㆍ군 선정에 이어, 이번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으며, 일자리분야 우수 저력을 이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이번에 수상한 공시제 분야는 민선7기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 공시하는 제도다.
군은 직업교육 훈련, 창업보육 교육, 청년창업 시설자금지원, 고용서비스 제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재정지원 성과금 90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2017년부터 전라북도 일자리시책 평가에 4년 연속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2억원으로 직업교육 훈련, 청년창업 보육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에 투자한 바 있다.
군은 원스톱 현장밀착형 ‘디딤돌 지원사업’으로 노동시장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을 진행해 청년층 구직률과 창업률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고, 특히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와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청ㆍ장년층 17명의 창업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창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군은 국가통계포털 발표자료에 따르면 작년 대비 고용률 3.0%, 취업자 수 2.5%, 청년고용률 12.8%, 여성고용률 4.1%가 증가하여, 전반적인 고용시장 여건도 개선됐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