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ㆍ임실ㆍ남원 청년정책소통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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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ㆍ임실ㆍ남원 청년정책소통학교 열려
  • 한상효 기자
  • 승인 2020.10.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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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싸롱에서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한 ‘2020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열렸다. 
순창, 임실, 남원 지역 청년들 소통을 위한 이날 모임에는 청년 단체ㆍ창업가ㆍ정책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창 싱어송라이터 페이지(이덕현, 김관우) 공연을 시작으로, 보보(BOVO)문화연구소 장재영 대표(순창), 놀자랩 서진희 대표(남원), 심다은 농업경영인(임실) 등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청년 주거ㆍ농업ㆍ지원 등 3개 분야를 주제, 분임 별로 의견 수렴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정책소통학교는 지난 8일 동북권(장수ㆍ무주ㆍ장수)에서, 이날 두 번째로 동남권(임실ㆍ순창ㆍ남원)을 진행했고, 서남권(부안ㆍ고창ㆍ정읍)ㆍ새만금권(군산ㆍ익산ㆍ김제)ㆍ기타권역(전주ㆍ완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순창군 청년정책을 소개한 이도윤 인구정책계장은 “정책과 청년들 눈높이가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점차 눈높이를 맞춰가며, 가능한 범위 안에서 행정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 서로 부족한 정보를 공유하는 청년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권역별 청년정책소통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청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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